낙양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꽃, 바로 모란이다. 이번 《몽환신주선》과 낙양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서는 ‘국색천향’ 본편이 시작되며, 첫 번째 콘텐츠로 직접 모란을 심는 체험이 펼쳐진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아벤카지노 가입쿠폰 유저들도 하루 종일 밭에서 씨를 뿌리고 정성껏 가꿔서 각기 다른 품종의 모란을 재배하게 된다. 거금자, 남전옥, 야광백 같은 보기 드문 품종은 물론, 운 좋게 황금빛의 ‘어의황’도 얻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최고 등급의 품종은 그렇게 쉽게 얻어지지 않으며, 꽤 오랜 시간 삽목과 육성이 필요하다.

모란화회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한 장의 꽃밭에서 시작된다. 유저는 이곳에 다양한 모란 묘목을 심고, 성장 과정을 거쳐 꽃이 피면 수확과 삽목이 가능하다. 아벤카지노 가입쿠폰의 분석에 따르면, 모란은 품종이 다양하며, 동일한 품종을 교차시켜 새로운 유전자가 담긴 희귀 품종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삽목은 꽃밭 주변의 동일 품종을 감지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변이될 확률을 높인다.

성장 중에는 간헐적으로 돌봄 이벤트가 발생해 이를 완료하면 성장이 가속된다. 이식 시스템도 존재하여, 꽃이 개화하기 전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고, 이식 시 다시 묘목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비료를 활용하면 즉시 개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최고 품질의 모란은 ‘선로’라는 희귀 아이템을 낳는데, 이 선로는 즉시 개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2회 수확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수확한 모란은 꽃바구니에 담아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을 가장 많이 주고받은 유저는 랭킹에 오를 수 있다. 3일마다 순위가 갱신되며, ‘장미를 나눠준 손에 향기가 남는다’는 말처럼 유저 간의 교류가 활발한 이벤트가 되는 셈이다.

두 번째 콘텐츠는 바로 꽃신 수호전이다. 꽃의 정령인 꽃신이 모은 영력을 탐하는 보스 몬스터 ‘고영요’가 등장하면서 유저는 이를 막아야 한다. 꿈을 이루려면 먼저 꿈에서 깨어나야 하듯,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 혹은 파티 플레이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고영요는 여러 차례 하수인을 소환한다. 각 라운드에서 가능한 많은 적을 처치해야 보상과 전체 서버 순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투는 총 5라운드로 구성된다.
1라운드에서는 자폭형 초목 몬스터 2마리가 등장하며, 집중 공격과 봉인으로 빠르게 정리하고, 마지막에 꽃신의 스킬로 마무리된다.
2라운드는 보호막이 있는 몬스터 2마리를 우선 처치해야 다른 몬스터에 피해가 들어간다. 이 또한 턴 말미 꽃신이 마무리를 한다.
3라운드에서는 ‘길 잃은 오리’라는 몬스터는 공격하지 않고 나머지를 우선 처치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4라운드에서는 공생 능력을 가진 쌍둥이 몬스터가 등장하며, 두 마리를 동시에 처치해야 부활을 막을 수 있다.
5라운드는 몬스터 처치 시 능력치를 양쪽이 계승받는 구조라 상황에 맞는 타이밍 조절이 핵심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꽃신이 처치한 몬스터는 유저의 처치 수로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꽃신이 마무리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직접 잡아야 한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휘와 생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콘텐츠다. 아벤카지노 가입쿠폰 유저들이 모든 보상을 얻으려면 최소 15마리 이상을 처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팀 구성과 사전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몽환신주선》의 낙양 이벤트는 단순한 미션을 넘어 협동과 창의력, 그리고 전통 문화 속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